지난 8월 26일, 오세훈 당시 서울시장이 무상급식 주민투표 무산에 책임을 지고 시장직에서 사퇴했습니다.
그동안 주간경향에서 몇 차례 오세훈 시장과 관련한 기사를 쓴 적이 있습니다.


 
16대 의원시절 오 전 시장은 참여정부의 새만금 사업을 비판했습니다. "새만금 사업은 애초에 책임있는 사람들이 미봉책으로 일관했기 때문에 문제이며, 노무현 대통령도 똑같은 전철을 밟고 있다. 과감히 중단하도록 해야 한다"는 발언도 전해집니다.

대선주자 10인의 환경발언 (931호)

2006년 1월 당시 오 전 시장은 야인이었습니다. 2004년 17대 총선에 불출마한 이후 본업인 변호사로 돌아왔습니다.
주간경향 659호에서 오세훈 변호사를 만났습니다. 5년 전 모습과 지금을 비교해 보세요.


[뉴리더] 오세훈, 정계 떠났지만 '은퇴'는 아니다 (659호)

 

"정치인을 죄악시해선 안되며 (나의) 정치 재개 가능성은 열어놔야 한다. 그렇지만 현재로서는 그 가능성은 높지 않다"
"
때가 되면 나설 수 있다"



2006년 지방선거에서 오세훈 변호사는 서울시장에 선출됩니다. 4년 뒤에는 한명숙 민주당 후보를 상대로 신승, 재선에 성공합니다. 오세훈 시장은 재선했지만, 서울시의회의 과반수가 민주당에게 넘어갑니다.
오 시장은 무상급식 주민투표라는 승부수를 준비합니다. 
 

올해 1월 주간경향의 무상급식 관련 여론조사 결과입니다.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 결과는? (911호)

 
조사결과 무상급식 자체에 대한 찬성 여론이 반대 여론보다 높았지만, '선별적' 방식을 '전면적' 방식보다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 측의 무상급식 주민투표 전략도 '선별'과 '전면'을 대비시키는 방식으로 잡혀가는 모양샙니다.

한나라당 무상급식 투표 ‘출구 모색’ (932호) 

올해 7월 초에는 오세훈 시장을 직접 만나 의견을 들었습니다. 이미 이 자리에서 오 시장은 “투표에 지고 물러난 사람이 대권에 나와요?”라며 주민투표와 대선 출마 여부를 연계시킬 뜻을 내비쳤습니다. "한여름 정치 이벤트는 ‘철없는 5세 훈이’이자 ‘소통 불능의 리틀 MB’가 기획·연출한 야심작"은 결국 오 시장의 사퇴로 마무리됐습니다.
 


[신동호가 만난 사람] 무상급식 주민투표에 정치생명 건 오세훈 서울시장 (934호)

한편,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보좌진은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3배에 가까운 217+a 명이었습니다.
서울시 보좌조직을 대선캠프처럼 운영한다는 비판도 있었습니다.

 



오세훈의 정치적 동지 누가 있나 (934호)

940호 표지모델 이인영 민주당 최고위원은 무상급식 주민투표를 "오세훈 시장이 벌인 도박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최고위원은 "
도박판에는 안 들어가는 게 맞다. 잘못된 판이지만 들어가서 돈을 다 따버리자는 접근은 맞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주민투표는 오세훈이 벌인 도박판” (940호)

이번 주에 새로 나온 941호에는 오세훈 전 시장의 시장직 사퇴 이후 서울시장 자리를 놓고 벌이는 여야 후보들의 각축전 양상을 다뤘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서점이나 지하철 가판대를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서울시장 보선 누가 뛰나 (941호)

Posted by 주간경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