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조하기 힘든 나라

* 한국은 노조하기 힘든 나라

- 군대식 노사문화는 거의 사라졌다. 그러나 그 자리에 새로 들어선 것은 냉혹한 자본의 논리다

- 2012년 1학기 시중에 출판된 사회과목 교과서 62권 중 총 1만 7260쪽 가운데 노동 관련 내용은 159쪽으로 1% 미만에 불과했다

* 노조의 고령화.. 평균연령 42세

- 한국의 노동조합 조직률이 떨어지는 현상은 조합원의 고령화, 사회 전체의 고령화와 같은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

- 청년층의 취업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어렵게 직장에 들어간 청년 노동자들은 노조활동이 고용상의 불이익으로 작용할 것을 걱정하게 됐다.

* 노동과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진보정치

- 진보정치는 '다수의 노동자 계급'을 대변한다고 주장해왔지만 실제로는 일부 상층 노동자만을 대변한 셈이다.

- 권영길 의원이 재선에 성공한 창원에서는 진보정당 지지율 합계가 과반수를 넘었지만 단일화에 실패해 새누리당에 의석을 빼앗겼다.

* 삼성노조 1년 '가시밭길'

- "해고 복직 투쟁은 장기전으로 접어들었다. 삼성에서 노조와 관련해 해고시킨 노동자를 복직시킨 사례는 아직 없다."(조장희 삼성노조 부위원장)

- 삼성노조의 목표는 내년에 회사와 단협을 체결하는 것이다. 삼성에버랜드의 경우 유령노조가 이미 단협을 먼저 체결했다.


[정치면]

* 국가 5대 상징물을 아시나요?

- 5대 상징물은 국기, 국가, 국화, 나라도장, 나라문장이다. 하지만 이를 규정하는 법은 각기 다르다.

- '애국가 논란'이 있었지만 애국가의 가사를 누가 어떤 배경에서 만들었는지 정부 차원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있다.

- 작사가 모르는 애국가, 가짜 논란이 된 국새

* 정치의 계절, 대기업 대관팀 '바쁘다 바빠'

- 대관업무란 법을 만들고 사회적 문제를 이슈화하는 국회, 정책을 시행하는 정부 부처, 대기업의 범죄와 탈세 등을 적발하는 검찰, 경찰, 국세청 등 사정기관을 상대하면서 정부, 정치권과 해당 기업의 소통 역할을 하는 업무를 말한다.

* 민주당 대선주자들 성장론 꺼낸 까닭은

- 한동안 '분배'와 '복지'가 새로운 시대정신으로 여겨졌고, '성장'은 MB정권의 실패를 상징하는 프레임으로 여겨졌다.

- 총선 패배의 한 원인으로 '민주당의 좌클릭'이 지적됐고, 통합진보당 사건으로 야권연대의 비중도 작아졌다.

* 초선의원들 화두는 '경제와 민생'

- 경제민주화 관련 모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초선의원들은 누구?

- 거시경제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뛰어드는 의원 모임도 줄이어

* 시민사회, 안철수 물밑 지원하나

- 안철수 원장이 5월 30일 부산대 강연에서 내놓은 '소통과 합의'라는 방법론은 1930년대 스웨덴 사민당의 사회적 대타협 모델을 참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 박원순 서울시장, 문국현 전 창조한국당 대표 등이 안철수 지원한다는 이야기도 끊이지 않아

* 안철수재단 사무국장에 안철수연구소 창립멤버 김현숙 상무

- 재단의 재무담당은 삼일회계법인 변영선 회계사


[사회면]

* 당신의 개인정보, 얼마에 팔릴까?

- 새누리당 당원정보와 같은 유출된 개인정보, 1인당 3~5원에 거래돼

- 특정인의 ID와 패스워드까지 공공연히 유통되고 있어

* 쓰레기자동처리시설 '크린넷' 무용지물

- 경기도 파주 운정신도시의 쓰레기자동처리시설, 1년이 넘게 가동되지 않은 채 안내문만 붙어 있다

- "'자동 크린넷' 시스템이 도입될 때부터 법상에서 어떻게 적용시킬 것인가 하는 문제부터 법적 사각지대를 없앴어야 하는데, 환경부가 책임을 회피한 것이다"(홍수열 자원순환사회연대 팀장)

* 탈북자 이념 성향 '세대차이'

- 우리 사회는 탈북자들을 어떻게 대하고 있고, 탈북자들은 정말 특정 이념만을 지지하고 있을까

- "탈북자들의 생각과 6.25를 겪은 남한의 노인세대 생각 비슷해"(임수경 퇴진집회 참석한 탈북자)

- "기성세대 탈북자들은 남한 체제의 좋은 점만 보고 나쁜 점은 부차적으로 판단"(탈북 대학생)

* <인터뷰> 통일강연하는 탈북자 김형덕 한반도평화번영연구소장

- "통일대상인 북한과 친하지 않으면 그게 이상한 것 아니냐"

- "탈북자들이 남북한의 대결과 갈등 부추기기보다 남북한을 아우를 수 있는 성숙한 의식 가져야"


[경제면]

* 안정된 직업의 대명사 은행원의 그늘

- "실적 스트레스가 항상 머릿 속에 뱅뱅 돌고 압박감에 뒷골이 터질 것만 같아"(한 은행원의 자필 유서)

- 금융감독원의 실태조사 결과, 은행직원 1명이 평균 15개의 계좌 가지고 있어. 상당수는 영업목표 때문에 만든 '자폭통장'일 가능성.

* 재벌가 딸들 갤러리에서 뛰쳐 나오다

- 과거 재벌가 여성과 달리 직접 경영 참여하는 2~3세 여성들.

- "여성 특유의 감수성과 꼼꼼함" vs "쉽게 실적을 낼 수 있는 분야만 진출"


[국제면] 김기범 기자의 유럽 현지르포

* 유로존 중산층은 '강 건너 불구경'

- 독일과 스페인에서 만난 유럽인들은 경제위기를 체감하지 못하는 사람, 벼랑 끝으로 내몰릴까 두려운 사람, 위기를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 나뉜다.

- 독일, 스페인의 주류층은 '유럽연합의 결속'을 강조하고 있다.

* 유로 2012보다 못한 그리스 총선

- 그리스 총선은 스페인에서도 화제였지만, 유로 2012에 비하면 훨씬 관심도가 떨어지는 사안으로 치부됐다.

- 독일에서는 저임금 일자리를 외국인 노동자들이 대체하는 현상이 생겨났다.


[스포츠, 문화면]

* 너클볼 투수 최초 사이영상 나올까

- 웨이크필드의 은퇴 후 명맥이 끊길 것으로 보였던 너클볼 투수가 최근 한 명 나타나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다. 뉴욕 메츠의 R.A.디키가 그 주인공이다.

* <길에서 만난 사람> 잊혀진 고도, 백제로의 시간여행

- 낙화암에 올라 내려다본 백마강. 물빛은 가슴이 시리도록 짙푸르다. 꽃잎이 떨어진다. 천길 만길의 나락. 여인은 그저 옷깃을 나래 펼쳐 높이곰 하늘로 날아오른다. 1400년 전 백제의 판란한 부활. 백제의 왕도, 부여로 시간여행을 떠나본다.


* <시사 2판4판> 서초동에 없는 네가지

* <언더그라운드.넷> '오징어 입속 입신' 사건의 전말

* <렌즈로 본 세상> 600면 도읍지의 문화유산

* <고성국의 대선이야기> 대통령이 되는 길

* <우정이야기> 우표 속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 <영화속 경제> 사랑의 '미래가치'는 변한다 ('건축학 개론')

* <정태인의 착한 경제학> 통합진보당의 마지막 선택

* <IT칼럼> 전자책의 저주 (김재연 '소셜 웹이다' 저자)

* <2030 세상읽기> 나의 인터넷 생애사(김류미)

* <클릭TV> 현실과 가상 사이

* <터치스크린> 공포영화 클리셰를 비트는 호러('캐빈 인 더 우즈')

* <문화내시경> 끔찍한 진실의 고통 (연극 '그을린 사랑')

* <신간> '대입 프로젝트'에 병 드는 아이들 ('10대가 아프다')

* <로쟈의 북리뷰> 농업혁명이 가져다준 희망과 불행('판도라의 씨앗')

* <하승수의 눈> 아줌마, 차림사, 노동자

Posted by 주간경향